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금성근린공원’

기사승인 2022.06.10  10:50:59

공유
default_news_ad2

- 신성동 아파트 주민들의 힐링 공간

주변 맛 집도 자랑거리

신성동에 있는 금성근린공원은 아파트촌 사이에 있는 힐링공간이다. 낮은 산자락에 오솔길처럼 나있는 산책로가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공원 주변으로 위치해있는 아파트들에는 대부분 대덕특구 연구원 가족들이 살고 있어 교육열도 높고 퇴근 후 보낼 수 있는 휴식 공간도 필요했다. 그래서 각광을 받게 된 것이 금성근린공원이다.

금성근린공원은 이름이 공원이지만 작은 산을 생각하면 된다. 오르막길도 있고 산길도 제법 길어 운동이 된다.

공원을 가기위해서는 럭키하나아파트나 한울아파트 뒤쪽으로 가면된다. 공원 입구에는 계단이 있는데 제법 높다. 모두 46개 계단. 계단을 단숨에 오르면 다리가 뻐근할 정도이다.

계단을 다 오르고 나면 신성마을도서관과 마주하게 된다. 이 도서관은 유성의 많은 도서관 중에서도 외관이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있다. 인근 주민들의 교육열 때문일까? 항상 초등학생들이 많이 와서 책을 읽는 공간이 되고 있다. 도서관 내부에 앉아 주변 풍경을 보면 숲속 도서관임을 알게 된다. 쾌적하고 아늑하다.

작은 도서관 바로 옆에는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말 그대로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오면 책도 읽을 수 있고 간단한 회의는 물론 놀이도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주민과 주민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커뮤니티 공간을 나와 산을 오르면 군데군데 운동기구들을 만난다. 시원한 공기를 마시며 기구를 이용해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눈에 띈다.

운동기구를 즐기고 나면 오솔길을 걸을 차례이다. 길은 좁고 운치 있다. 두 명이 함께 걸으면 폭이 딱 맞는 공간이다. 가을에는 솔잎이 쌓여 더욱 걷기 좋고 여름에는 옷 속으로 들어오면 바람이 시원해 땀을 말려준다.

산길을 다 걸으면 신성동행정지센터가 나온다. 그리고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계연구원 쪽으로 걸으면 곳곳에서 맛집을 만난다. 신성동은 전통 지역주민과 군인가족, 연구원 가족들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군인가족과 연구원 가족들은 타 지역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신성동에는 맛집도 많이 있다. 냉면, 추어탕, 오리 등 다양한 요리가 맛있다.

글/임재만

 

 

 

 

 

임재만 newstart1@naver.com

<저작권자 © 유성소식 더좋은유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